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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중증장애인 시설에 창호 교체 지원
2019.09.10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경기 포천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생수의집을 찾아 창호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생수의집 시설 생활관 4개 층 및 베란다 출입문을 포함한 68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노후화된 알루미늄 창호는 유격과 균열이 발생해 누수 및 겨울철 찬 공기에 취약, 각 창문의 규격과 구조에 맞는 휴그린 이중창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로써 외기 차단 효율을 높이고 여름철 장마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신수정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허곤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교체작업 현장을 찾아 개선된 부분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여명의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행사 전후로 시설 거주인 돌봄 및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또 거주인과 함께 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겼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창호교체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 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