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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지원
2021.10.25
허곤 서울시 장애인 복지 시설 협회장이 금호석유화학의 ‘2021 장애인 복지 시설 창호 지원 사업’ 지원금을 전달 받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금호석유화학 그룹)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장애인 시설 창호 교체 사업도 완수했다.
금호석화는 서울시 장애인 복지 시설 협회에 창호 교체 지원금 86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노후화된 창호를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창호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금호석화가 협회와 함께 선정한 시설은 임마누엘 등촌 공동체와 실로암 시각 장애인 복지관 부설 설리번 학습 지원 센터 등 서울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 시설 두 곳이다.
임마누엘 등촌 공동체는 낡은 나무 창호와 알루미늄 창호를 사용하고 있었고, 설리번 학습 지원 센터 경우 알루미늄 창호의 실내 부분에 폴리 염화 비닐 창호를 덧대어 사용하면서 외기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동절기 전기 보일러 사용량이 많은 시설들의 입장에서는 난방비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다.
이에 금호석화는 지난 9월부터 2개 시설의 창호 총 38틀을 모두 단열 성능이 높은 휴그린 폴리 염화 비닐 창호로 교체했다.
백종훈 금호석화 대표는 “복지 시설에 있는 분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휴그린 창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102201000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