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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호석화, 서울·경기·강원 복지기관에 맞춤형 휠체어 기증 2015.05.19

▲ 19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깜짝 공연을 선물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두번째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네번째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다섯번째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원장 이효숙)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 20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8년째 진행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의 휠체어 지원 사업은 올해 대상 지역을 서울시·경기도를 포함해 강원도까지 확대했다. 대상 복지기관은 총 5개로 강원도 철원의 문혜장애인요양원(8대),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집(4대),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4대), 한사랑장애영아원(2대), 서울 우성장애인요양원(2대) 이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들이 감사인사를 대신한 깜짝 공연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맞춤형 휠체어는 자세 유지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필수품으로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필요하지만, 일반 휠체어의 네 배에 달하는 가격 때문에 장애인들의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를 개선한다는 철학 하에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휠체어 외에도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지원사업, 휴그린 창호를 이용한 사회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출처 :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51911233976053&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