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은 추석을 앞두고 서울 은평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시립평화로운집의 창호 교체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3개층의 바깥쪽 73개 알루미늄 창호가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휴그린 창호로 교체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이 시설의 단열 성능 향상으로 연간 1억원 이상의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시설의 바깥 창호는 기밀성이 떨어져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고 뒤틀림 현상으로 문이 잘 닫히지 않아 외부 환경에 민감한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이날 창호 제공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 창호를 교체하고 있다. 또 맞춤형 휠체어 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도 추진한다.
금호석유화학 창호교체 사회공헌 기념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7일 서울 은평구 시립평화로운집에서 참가자들과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진선 시립평화로운집 원장, 이동수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 윤성중 시립평화로운집 거주인 대표. 2016.9.7 [금호석유화학 제공=연합뉴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07/0200000000AKR20160907066400003.HTML?input=1195m